[아시아통신] ‘입북·당수 동심에 물들다’ 입북동 물놀이 축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우리 동네 수영장’ 외에도 어린이 안전체험, 업사이클링 놀이터와 마술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남녀 탈의실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수영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체온 유지와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50분 운영,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시설 재정비를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김승호 입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입북‧당수동 어린이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여름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정안 입북동장은 “올해 당수체육공원 내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준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입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