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 中 베이징서 열려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이 ‘평등, 협력 및 발전: 비엔나 선언 및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행동계획 30주년 기념’을 주제로 14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외교부, 중국 국가국제발전합작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약 100개 국가와 유엔(UN)을 포함한 국제 기구에서 3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포럼에 보낸 축하 서한에서 중국은 안보를 통해 인권을 수호하고, 발전을 통해 인권을 촉진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의 정신으로 협력하여 인권을 증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리수레이(李書磊)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선전부장은 시 주석의 서한을 대독했고 기조연설을 했다.

ADVERTISEMENT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은 포럼 개막식에서 인권은 인류의 성취이자 진보의 상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현대문명의 기본원칙이며 중국공산당의 확고부동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국제 협력 강조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 개막식 현장. 신화통신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 개막식 현장. 신화통신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중국은 비엔나 선언과 행동계획에 명시된 원칙에 따라 세계 각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고 또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의 공정성, 정의, 합리성 및 포용성을 추진하며 미래를 공유하는 인류 공동체의 발전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권운동의 발전은 국제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실현될 수 있다. 많은 포럼 참석자들은 의견을 나눌 때 이 점을 강조했다.

“세계인이 인권운동의 주역, 추동자, 수혜자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생 시르 마장그(Saint Cyr Mazangue)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은 이에 대해 주요국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국제 인권 협력 측면에서 많은 참석자들은 유엔의 역할과 인권에 관한 원칙을 강조했다.

류신성(劉昕生)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인권전문가는 연설에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발도상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촉진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견해 인정받아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에서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신화통신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에서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신화통신

포럼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인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중국의 견해를 인정하면서 이는 글로벌 인권 문제 해결책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버트 로렌스 쿤(Robert Lawrence Kuhn) 쿤 재단 회장은 연설에서 중국의 인권관은 중국인이 국가 거버너스에 참여하는 방식, 특히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쿤 회장은 또 중국공산당의 소명이 인민의 질서 있는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 보호와 법치주의를 강화하며 인민이 법에 따라 광범위한 권리와 자유를 향유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를 강화하면 인권도 증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 참석자들은 외교, 특히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및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Global Security Initiative)에 반영된 중국의 인권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잠비아의 저명한 학자인 프레드릭 무테사(Fredrick Mutesa)는 GDI와 발전권 간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GDI의 실천을 인류 운명공동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국 노력의 또 다른 생생한 사례라고 칭찬했다.

GSI에 대해 우간다 인권위원회의 크리스핀 카헤루(Crispin Kaheru) 위원은 대립보다는 대화, 동맹보다는 파트너십을 추구하려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로섬 게임보다 윈윈 상황을 장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그 길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대의 인권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에서 연설을 듣고 있다. 신화통신

참석자들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포럼’에서 연설을 듣고 있다. 신화통신

포럼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에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도 주목했다.

스안빈(史安斌) 중국 칭화(淸華)대학 교수는 디지털 거버넌스의 중요한 시기에 남방 국가들은 남남협력(개발도상국간의 국제적 협력)을 지속하고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내부적인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 기술은 도전을 제기하는 것 외에도 국가가 여러 측면에서 인권을 발전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마리아 프란체스카 스타이야노(Maria Francesca Staiano) 아르헨티나 라플라타국립대학교 법사회과학대학 중국연구센터 코디네이터는 아르헨티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을 개선하고 빈곤을 완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이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분야에서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새로운 기여를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