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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정화조가 없는 깨끗한 퇴계원 만들기 나서

“퇴계원읍의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인 악취 문제 반드시 해소할 것”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3일 퇴계원행정복지센터 2층 커뮤니티룸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퇴계원읍 전 지역의 정화조를 폐쇄하는 ‘퇴계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대한 6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정화조 폐쇄로 깨끗하고 쾌적한 퇴계원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총사업비 247억 원 중 국비 20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현재 국고 보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퇴계원읍 전체 배수 설비 813가구 중 468가구의 정화조 폐쇄가 완료됐으며, 퇴계원초등학교와 도제원초등학교는 정화조 폐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퇴계원읍 내 9개 아파트 단지 4,483가구에 대해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정화조 폐쇄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 설명회는 아파트 및 학교, 구도심 건물 등에 존치하는 정화조 폐쇄와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퇴계원 하수 역류 문제 해결, 도로 환경 개선 완료 등 그간의 성과와 향후 진행 사항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계원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구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퇴계원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이번 사업은 퇴계원의 불편한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퇴계원읍 주민을 비롯한 남양주 시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악취 해소와 정화조 폐쇄 등 하수 문제 해결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염원과 의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메시지를 확실하게 반영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퇴계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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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