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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제약

성동구보건소-성동노인종합복지관,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위해 MOU 체결
오는 4월 복지관 대상 자살예방 교육과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예정

성동구보건소-성동노인종합복지관 협약식.jpg

  성동구보건소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김광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 사진 오른쪽 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난 9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광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활동 지원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을 비롯한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운영 ▲정신건강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활동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4월 6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 돌봄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1일과 13일에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우울선별검진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살 고위험시기(3~5월) 노인 우울고위험군을 집중 발굴·관리하기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우울검사를 전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1차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생명이음청진기사업,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사후관리, 자살유족 지원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노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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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