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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시진핑 "인민을 최우선으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회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연설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3일 오전(현지시간) 폐막했다. 시진핑(習近平)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폐막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연설했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회를 가졌다. 

시진핑은 지금부터 금세기 중엽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것이 전 당과 전국 인민의 중심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새로운 여정 속에서 흔들림 없이 질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경제의 효과적 질적 발전과 합리적 양적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중국 경제 역량, 과학기술 역량, 종합 국력을 부단히 키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시종일관 인민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 사상을 관철시키고 분배 제도를 보완하며 사회보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본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며 민생의 최저 생활 수요를 보장하며 인민들의 급한 일, 어려움과 시름 및 바램을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화 건설 성과가 모든 인민에게 보다 많이, 보다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해 전체 인민의 공동 부유를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보다 뚜렷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계속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발전과 안보를 더욱 동시에 고려하고 '일국양제' 실천과 조국 통일의 대업을 견실히 추진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 폐막회 현장. 

이날 회의에서는 표결을 통해 정부 업무 보고에 관한 제14기 전인대 제1차 회의의 결의 등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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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