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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나의 성장을 이끄는 멘탈 코칭’ 7주 과정 마무리

"겨울방학 동안 우리 마음이 한 뼘 더 자랐어요"

 

[아시아통신] 겨울방학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나의 성장을 이끄는 멘탈 코칭’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7주차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나의 성장을 이끄는 멘탈 코칭’은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이다. 잠시 멈춰서 각자가 자라온 시간들을 돌아보는 동시에 마음 성찰과 바람직한 소통, 합리적 시간관리 등으로 더 나은 미래의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일주일에 한 번 송죽동 주민행복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7일 ‘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인생의 축 세우기 △나의 강점 찾기 △내 마음 다스리기 △성장하는 관계 맺기 △멘탈 습관 만들기 △발표회와 수료식 등으로 이어졌다.

교육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활동하는 박세은 강사를 비롯해 청소년 코칭 전문강사 5명이 진행했고, 초등 5~6학년 17명,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송정초등학교 6학년 윤진희 학생은 “7주 과정을 거치면서 전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게 됐다”며 “방학 동안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송죽초등학교 5학년 김태림 학생은 “직접 계획하고, 발표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방식이라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며 “미래에 대한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진학과 진로 준비로 바쁜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게 뭔지 생각해볼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알찬 수업을 재밌게 진행해주신 강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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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