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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물조물 오감으로 요리해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장애아동프로그램 실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초등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정다운 오감 쉐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자녀 돌봄 품앗이 회원의 요청으로 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기획하게 되었으며, 통합교육을 전공하고 아동요리지도사 1급 자격을 소유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오감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식재료를 탐색하고, 직접 요리 만들기, 언어와 감각을 활용하여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기 등 작은 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 식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아동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게 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요리”라는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의사소통을 하게 함으로써 장애아동의 자기이해 및 표현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상덕 센터장은 “모든 장애아동들과 부모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남원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한꿈도담터 공모에 선정되어 3호점, 4호점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12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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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