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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도시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분야별 민간전문가 11명 위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도시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부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는 건축, 공공디자인, 도시계획, 도시재생, 조경, 교통 등의 전문가들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의정부시 공공건축 총괄건축가인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공공건축 사업 추진에 있어서 개별 부서에서 일관성 없는 추진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건축에 대한 정책 수립과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공공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관리 체계 개선,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모든 정책과 마찬가지로 도시디자인 역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부시장 직속의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새로 신설한 만큼 생활 안전·편의·품격을 더하는 디자인 도시 의정부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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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