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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도시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분야별 민간전문가 11명 위촉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도시공간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부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는 건축, 공공디자인, 도시계획, 도시재생, 조경, 교통 등의 전문가들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의정부시 공공건축 총괄건축가인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공공건축 사업 추진에 있어서 개별 부서에서 일관성 없는 추진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건축에 대한 정책 수립과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공공사업의 효율적 운영, 디자인 관리 체계 개선,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모든 정책과 마찬가지로 도시디자인 역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부시장 직속의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새로 신설한 만큼 생활 안전·편의·품격을 더하는 디자인 도시 의정부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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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