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 주도, 소규모 주택재생 사업으로 위기를 막는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는 12월 5일 우리 마을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규모 주택재생 사업’을 자치운영분과 주관으로 시행했다.

이번 소규모 주택재생 사업은 의정부1동의 구도심 속 노후화되어 동파 및 화재 위험가구 20개소를 선정해 시행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올해 주민총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윤분 자치운영분과장은 “추운 날씨에 취약계층 주민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의정부1동에 대한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동에서 더욱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는 ▲노인시설 방문활동 사업,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 ▲한땀한땀 손뜨개질 배우고 봉사하고, ▲소규모주택재생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며 주민자치회의 주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