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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 노력 강화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영유아, 부모, 보육교사가 다 함께 행복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과 아동 부모의 근무환경에 맞는 맞춤형 보육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유아보육 수요에 맞는 보육시간을 운영하고 이에 따른 보육교사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관내에는 338개소 어린이집이 운영(국·공립 어린이집 38개소, 민간어린이집 112개소, 가정어린이집 177개소, 기타 어린이집 11개소)되고 있으며, 보육시간은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기본교육(오전9시~오후4시)과 추가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장보육(오후4시~오후 7시30분)을 실시하고 있다.

연장보육 시에는 연장보육 전담교사가 영유아 보육을 실시함에 따라 의정부시는 연장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271개소에 34억 1백만 원을 지원하여 어린이집에서 연장전담 보육교사를 고용(327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어린이집 보육(담임)교사의 업무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지원하는 보조교사 배치를 위해 보조교사가 필요한 297개 어린이집에 31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해 보조교사(306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맞벌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위한 야간연장어린이집을 44개소 운영하고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09:00~19:30)이후 최대 24시까지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의정부시에서는 야간연장 보육교사 인건비, 운영비 등 7억 2천2백만 원을 지원해 야간연장 보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박재범 여성보육과장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보육교사 공백 사전 방지 등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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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