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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호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1월 30일 호원1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만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를 찍어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는 장수 기원의 의미를 담아 메이크업과 의상 등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 가운데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호원1동 거주 노인은 “새마을회 회원들 덕분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았다”며, “오늘 촬영한 사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영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호원1동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봉사를 주최하고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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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