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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제약

성동구,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집중 접종기간」운영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 12월 이후 유행 정점 예상

▸11월 21일부터 4주간 동절기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을 마친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을 집중 접종 권고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해 진행된다.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백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의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으며 기존 백신보다 1.56~2.6배 더 높은 위중증화사망 예방효과 및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사례 신고율은 기존 단가백신보다 낮고 이미 미국, 유럽, 일본, 영국 등 다수 국가에서 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접종 시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 또는 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로 접종 가능하다.

 

성동구는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편의를 위하여 지난 2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도 당일 바로 접종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접종기관 요일제를 폐지하여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하였다.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2-2286-7960) 및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내 96개 위탁의료기관을 비롯한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2-2286-7960)로 연락하면 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고, BQ1.1 등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충분한 예방이 될 수 없는 만큼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는 집중 접종 기간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안내문(성동구).jpg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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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