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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누우리 봉사회, 의정부시 호원2동 취약계층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11월 6일 나누우리 봉사회에서 호원2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장과 백미 300kg 등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나누우리 봉사회는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에게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의 생필품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 여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과 여름 과일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도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우리 이웃들을 위해 2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 백미 300kg, 라면 20상자 등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과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박○○ 어르신은 “날도 쌀쌀한데 이렇게 직접 집으로 와서 연탄도 쌓아주고 안부를 물으며 신경써 주니 참 고맙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은 나누우리 봉사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동해 우리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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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의 가치 공유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이자 인권의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