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의정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1월 5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 문화탐방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탐방은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김장하기, 맷돌콩 갈아보기, 가락엿 만들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전통놀이 즐기기 등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찬의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함께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을 텐데,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 가득한 현장에서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