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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2동 직원, 휠체어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광주시 광남2동 노혜경 직원, 휠체어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jpeg

                                                                             <광주시 광남2동 노혜경 직원, 휠체어 기부>

 

 

광주시 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노혜경씨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수동휠체어 1대를 기부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광남2동에 따르면 노혜경씨는 지난 4월 초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휠체어를 1대를 기증해 갑작스럽게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단기간 대여해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지난달 27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 중 고관절 골절로 거동이 불편해 일정 비용을 내며 휠체어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던 가구에게 휠체어를 기부하게 됐다.

 

휠체어를 받은 어르신은 “6개월마다 대여 비용을 내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상태도 좋은 휠체어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혜경씨는 제가 그 휠체어를 사용하고 나서 건강히 잘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좋은 기운이 깃든 휠체어이니 받으신 어르신도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노혜경 직원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그 마음을 본받아 우리 직원들이 먼저 기부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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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