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의 공정과 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탄생하였다. 그러나 벌써부터 공천 컷 오프에 대한 잡음이 들리고 있는 듯 하다
인천의 경우 자치단체장 10곳에 50명이 몰려 5:1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국민의 힘의 위력을 보이는 지역이다
그러나 지역 공심위에서 예비후보들에 대한 컷 오프에 대한 명확한 지침 없이 깜깜이 공천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서구에서는 누가누가 본선에 올라간다는 등 루머가 주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타는 등 공천 컷 오프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 공심위는 중앙 공심위에서 제시한 공천 배제 기준을 준수하여 심사하고 결정적 하자나 법률 위반등 예비후보들을 포함한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공천 배제 원칙을 가지고 예비후보들을 심사하여야 한다
그것이 지역 공심위의 역할이지 만약 지역 공심위가 포괄적 잣대를 가지고 공천배제 기준을 정 할 경우 예비후보들 뿐 아니라 지지자들로부터도 공정과 상식에 위배되는 공천으로 비난 받을 수 있으며 예비후보에게는 치명적 결과를 낳게 할 것이다
특히 인천 서구의 경우 동일 선거구에서 구청장에 4번 출마하여 3번 낙선한 모 후보를 비롯 부동산 투기로 지역 주민의 공분을 산 전 시의원까지 너무나 명확한 공천 배제 기준을 갖고있는 심사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배제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중앙에 올려 공정한 경합을 통하여 경선 또는 단독공천을 통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오기를 지역 주민들은 바라고 있는 듯 하다
공심위는 이런 주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심사 서류를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