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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작구, 임대료 내리면 최대 100만원 상품권 지원

임차인과 상생협약 맺은 ‘착한임대인’ 에게 지원, 오는 4월 29일까지 구청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내린 임대인에게 인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를 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다. 또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내역이 명시된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상가 임대차 금액이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x100) 9억 원 이하 점포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상생협약서 등을 우편 또는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빌딩 9층)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착한 임대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 지난 2020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후 2년간 총 1,102명의 임대인이 동참하는 등 지역 내 상생과 연대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한 동작신협, 사당새마을금고와 협력해 ‘동작구 착한 임대인 우대금리(5%) 적금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주신 착한 임대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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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