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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새로운 시사(市史) 편찬을 위해 첫걸음 떼다

상시적인 시사 연구·편찬 통해 대구와 대구시민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95년 시사편찬 이후의 지역사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발굴하고 정리해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시사편찬을 추진한다.

 

 

대구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정의하고 대구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가 걸어온 발자취들을 긴 호흡으로 들여다보고, 대구의 정체성에 대해 규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연구하고 정립하는 토대가 되는 작업이 바로 대구와 대구시민을 중심으로 기록된 시사 편찬이다.

 

 

새롭게 추진될 시사의 핵심 편찬 방향은 지금까지 20~30여 년마다 주기적으로 발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사편찬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연차별로 분야와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지속적으로 시사를 편찬하는 방식으로 크게 전환하는데 있다.

 

 

대구시사는 지역의 역사를 대구와 대구시민의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야별 주제사를 내용으로 편찬하고,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정신문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의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개정하고,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시사 편찬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특히, 준비단계부터 시사편찬위원회와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시사 편찬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앞으로 시사 편찬이 학계 연구자들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편찬 주제와 방식 등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하반기에는 시사편찬을 위한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시사편찬 기본계획과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사편찬의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한다. 아울러 편찬 주제에 따라 분야별 집필진을 선정하고 자료수집을 추진하는 등 시사편찬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구시의 통사와 시정사를 먼저 발간하고, 2026년부터 사회문화, 도시건축, 경제산업, 생활사, 구술사 등 매년 분야별 주제를 선정하여 연간 3~4권씩 편찬하는 방식을 검토 중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시사편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시사편찬 계획은 시사편찬위원회가 대구시사 발간을 위한 역할만을 하는 기구가 아니라, 대구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기록해나가는 상설기구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시의 역사를 연구하고, 정리하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의 역사에 대한 연구성과를 시민들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단계에서부터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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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금)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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