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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산시,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 지원 본격화

경남 최초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산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공모사업’에 전국12개 지역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 지방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1인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1인가구의 고립·고독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사업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하나의 가구로써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은 양산시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인가구 대상모집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프로그램[후기청소년(19세~24세), 2030세대, 중장년, 노년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아리와 자조모임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집단상담,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음악치료 집단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육, 경제교육, 요가, 요리교실, 반려식물 지원,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다가올 4월부터 취미활동반을 시작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사업을 4월중 추진할 계획으로 1인가구 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숙 여성가족과장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욕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하나의 가구원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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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그린스쿨은 미래 교육 방향"…몽골 유니세프 현장서 아동정책 리더십 강화
[아시아통신]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74번 학교는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