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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마이스업계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디지털 지원 확대

마이스 기업 대상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 일자리, 디지털 사업화 88개사 지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MICE)업계가 조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인력 400명의 일자리와 88개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먼저 문체부는 (사)한국피시오(PCO)협회와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마이스 행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마이스업계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국제 마이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사업’(45억 원, 400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채용인력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의 인건비를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을 하려는 마이스 기업은 디지털 회의기술 개발과 활용, 온라인 국제회의 기획·운영,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관련 업무에 참여하는 신규 인력에 대한 채용계획서를 10월 31일(월)까지 전자우편(kapco.mcst@kapc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기한 내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참여 조건과 신청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와 피시오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사)한국마이스(MICE)협회와 함께 마이스 기업이 행사 운영·기획·마케팅 단계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진행한 ‘마이스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21년 10억 원 → ’22년 45억 원)해 추진한다.

 

 

올해는 ‘신규 전환 지원’, ‘고도화 지원’, ‘글로벌 지원’으로 지원 분야를 구분해 총 88개사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대폭 인상한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지원’ 분야에서는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을 하려는 마이스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4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여 조건과 신청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와 마이스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이스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온라인·비대면 환경에 적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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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9월 24일(수),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 이 함께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화성행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은 수원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오늘날에도 손색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 주었으며, 의원들은 “정갈하고 아름다운 다과의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향후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