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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등포구, '우리동네 집수리' 청년들이 나선다

영등포청년건축학교 교육생, 멘토 전문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참여 교육생과 멘토 전문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건축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을 겸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습에 쓰이는 재료·장비·도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청년건축학교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뜻을 모아 ‘뚝딱수리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의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청년건축학교의 집수리·인테리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 및 복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거주 또는 등록된 주거 취약계층, 공익목적의 사회복지 시설이 선발 대상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을 모집하고 오는 4월부터 수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배, 타일, 방수, 화장실 및 부엌 설치, 단열 등 집수리 시공 기술 교육 수료생이 시공 가능한 범위 내에서 멘토인 전문가와 함께 시공한다. 최대 15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이 건축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주거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가구에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선순환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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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