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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0년 연속 선정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사업대상지 2,557개소 선정, 총 303억원(국비 149억원) 사업비 투입 시설공사 추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충북도가 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013년부터 참여해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업,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건물, 주택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는 8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총 2,557곳에 총사업비 303억원(국비 149억원, 지방비 100억원, 민간 54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13,236kW(2,321개소), 지열 3,868kW(221개소), 태양열 649㎡(14개소), 연료전지 10kW(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며, 지역주민은 20%정도만 부담하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금년도 사업추진 시 그 효과는 태양광 부분에서만 약 18GWh의 전력을 생산해 주택 4,285가구(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350kWh)가 연간 사용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7,620톤에 달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금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인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며,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도 도민들의 밀접한 생활에너지원인 냉·난방비, 전기요금 등을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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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