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하여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40일간 관내 연안체험활동장 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평균 연안사고(699건)의 사망비율(16%)이 교통사고(1.7%), 화재(0.8%) 등 타 사고유형에 비해 높아, 연안체험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체험활동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체험활동 장소를 방문하여 △유형별(수상·수중·일반형) 안전장비 배치기준에 따른 안전장비 배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이번 연안 체험활동 사업장 점검이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연안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