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3.1℃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1.8℃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속보

경남도, 기업성장 및 연구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25일 도청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기업의 성장지원과 공동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 새로운 길 모색 경남도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 및 공동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의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과학기술 25개 분야에 대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고 관리해 국가 연구사업 정책 지원과 지식산업 발전을 견인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 경남 기업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 ▲ 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성과 확산 및 공동 연구생태계 기반 구축 ▲ 기업 애로기술 및 기술교육 지원 ▲ 기술정보 교류 및 출연연구기관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 R&D 지원 및 연구장비 등 인프라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기업지원 프로그램 활용 등으로 도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이 원활해짐에 따라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혁신 기반 마련에 따른 산업·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연연구원이 운영하는 패밀리 기업 프로그램 참여, 전문기술 교육과 기술 설명회 개최, 연구장비와 인프라 활용 등에도 상호 협력하여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전문가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R&D 연구지원 등을 확대하여 경남에 축적된 산·학·연의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산업과 연관된 정책 공유와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등 R&D 국책연구 개발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통한 신산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게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들의 R&D 역량 강화와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돕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도에서도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공동 연구생태계 기반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9년 창원, 진주, 김해 3곳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신기술 창출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통해 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자족형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