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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단신도시,1단계 사업준공 공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이 18일 준공공고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공고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의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이 실시계획대로 완료되었다고 인정한다는 뜻이다. 1단계 사업 완료에 따라 종전지번은 말소되고 신규지번으로 지적정리 되며, 지구 내 도로 등 공공시설은 각각 공공시설 관리청으로 소유권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2007년 최초 지구지정 된 수도권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로 11,106천㎡에 7만5851가구를 공급해 18만7081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 스마트시티 투자유치 실패 등 여러 가지 악재를 겪었지만, 1단계 준공으로 입주민들이 새롭고 쾌적한 보금자리 갖게 되었다.

 

 

계양역과 검단1단계를 연결하는 101역세권에는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 개발예정이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 개발필수시설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및 핵심 테넌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작년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하였고, 2022년에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및 유치원 1개소가 개교 계획이다. 또한 2025년 개청 예정인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이 1단계 내에 위치해 인천 북부지역 법률행정서비스 중심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울, 김포, 일산 방면의 도로는 2023년~2024년 중 순차적으로 개통되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계획 중이다. 또한 작년 8월부터는 출퇴근 시간에 계양역을 오가는 출퇴근 이동지원 MOD 버스와 검단신도시 1단계 내에서 실시간 앱(네스트 e-음앱)으로 호출하여 이동하는 I-MOD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2단계 준공은‘22년, 3단계 준공은‘23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2,3단계 지역은 문화와 미래기술이 결합된 수변형 문화복합 단지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앙호수공원, 에너지를 자족하는 제로에너지 시범단지인 휴먼에너지타운, 청년 주거문제 해소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빌리지, 4차산업혁명 성장지원 클러스터인 스마트위드업 4개의 특화구역 사업이 추진되어 한층 더 수준 높은 명품 자족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인천시 서북부지역 자족형 복합도시인 검단신도시 1단계 준공으로 인천시민에게 생활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2단계 및 3단계도 인천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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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