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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릉시가 역량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지원합니다

관내 창업 7년 이내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 대상, 28명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다음 달 23일까지 2022년도 초기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초기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은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하여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창업지원본부,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운영된다.

 

 

자격은 강릉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을 하고 청년 1명 이상을 고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만 39세 이하의 초기 청년창업가이며, 기관별 14명씩 28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1년 차인 2022년에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홍보, 컨설팅 등의 연 1,500만 원 이내의 창업사업화를 지원하고, 2년 차에 청년을 추가 고용하면 연 2,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각 주관기관에 확인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 주관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앞으로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발굴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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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