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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택시 올해도!! 청년에게 스며드는 체감정책 추진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년 희망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18일 평택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에 추진할 26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인구는 169,559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30%이며, 매년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에 의거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으로 7개 부서에서 26개 사업을 1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외에도 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특례보증사업을 지난해 시행하여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해 각종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대하여 추진하며,

 

 

살자리 분야에서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50명에게 월 20만원씩 12개월(생애1회) 지원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명에게 확대 지원한다.

 

 

그리고 국토부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과 청년세대주의 더 나은 거주여건을 지원하고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커뮤니티 청년공간 조성으로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를 평택역 인근에 연면적 843.79㎡(약 256평) 지하1층, 지상3층(루프탑) 규모로 조성하여 2021년도 11월에 전면개관 운영 중에 있으며, 청년공간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취업난 속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고자 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생활에 스며드는 체감정책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 등을 담는 청년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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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