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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지역사회 봉사 및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신중년 경력자 모집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4개 사업, 5명의 참여자 추가 모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평군에서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 간 지역사회 봉사 및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 경력자를 채용하는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사업은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 사업에 2명 ▶구직자를 웃게 하는 신중년 취업 설계사 ▶재능과 나눔이 함께하는 미술교실 ▶즐거운 놀이로 건강하게 자라요 사업에 각 1명씩을 채용한다.

 

 

참여자격은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1년 이상의 경력자로 관내 청소년 아동센터에서 학습 지도 및 특기적성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되며, 취업설계사는 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관련 상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접수는 방문, 우편, 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고, 근무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8개월 간 근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는 봉사와 취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중년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사업 수혜자들은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어 양평군의 지역사회서비스 연계사업이 좀 더 성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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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