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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2022 부산작가 아카데미’개최

조희창 작가‘음악, 커피를 블렌딩하다’주제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3월 12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제1 연수실에서‘2022 제1회 부산작가 아카데미’를 연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지난 2014년부터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에게 부산 문화 및 작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부산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 음악평론가이자 클래식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책을 집필한 조희창 작가가 ‘음악, 커피를 블렌딩하다’를 주제로 커피와 클래식 음악의 역사 및 문화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저서인‘베토벤의 커피’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커피 한 잔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지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22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커피 한 잔이 주는 위안과 음악 한 곡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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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