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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월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작자 모집 공모

청년창업자, 출향청년, 예비창업자 다 모여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월군은 국비 포함 9억원을 투입,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 대상자는 만39세 이하인 기존 청년창업자부터 예비 창업자, 출향청년 등 다양하고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자는 물론 선정 후 1개월 이내 영월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자도 신청이 가능한 지원 사업들도 있어 지역 내 청년들 뿐만아니라 타 지역 청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예비 창업자 인큐베이팅 청년창업, 창업성장 및 일자리지원,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출향청년(부부) 정착지원, 청년 메이커 지원 사업으로 5개 사업이다.

 

 

특히 사업장 시설 증‧개축비, 수선비 등 공간 리모델링 비용과 제품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 메이커(maker) 지원 사업은 기존 창업자는 물론 예비 청년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며, 1팀당 최대 연간 3천만원~5천만 원을 지원하고 2년간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동일 금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이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 창업자 인큐베이팅 청년 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5개 팀을 선정해 창업운영비, 임차료, 홍보비, 인건비 등 3년간 최대 5천 4백만원을 지원한다.

 

 

창업성장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기존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6팀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홍보비, 임차료, 인건비 등 2년간 최대 3천 9백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창업 스케일 업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기존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4팀을 선정해 사업장 리모델링, 생산장비 구입, 홍보 및 정보화 지원, 시제품 개발 등 팀당 최대 3천 2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출향청년(부부) 정착 지원 사업으로 출향청년 4팀, 출향청년 부부 2팀을 선정해 사업장 리모델링, 시설장비 구입비로 출향청년은 1팀당 3천만원을 출향청년부부 1팀당 6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양재국 영월군 청년사업단장은 “올해부터는 청년유입을 유도하는 정책지원사업에서 지역에 살고 싶은 청년을 찾아 자금지원을 하는 정책지원의 틀을 바꿨으며, 창의력과 잠재력을 깨우고 뒷받침할 수 있게 단순 창업가 아닌 청년의 아이디어를 창작하는 청년창작자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영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와 영월군 청년사업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청년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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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