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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첫 번째 ‘장은희 전(展)’개최

3월 ~ 4월 … 공간을 재해석한 입체적 평면 작품 전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의 작가 첫 번째로 ‘장은희 전(展)’을 오는 3월 1일부터 4월29일까지(60일간) 상설 전시장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기로에서’를 주제로 한 입체적 평면작품 15점이다.

 

 

장은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조소과 전공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하고, 현재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작가는 주로 특정 공간 또는 장소가 주는 의식 속에서 창작의 영감을 떠올린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배경들을 탐구하여 작품의 주제를 정하는 것이다.

 

 

장 작가의 이전 작품 활동은 대다수의 공간적 경험이 건축 공간에서 이루어져 조형으로 제작되었다면 이번 전시에는 특정 공간을 작품으로 재구성하고 입체적 평면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2022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작가들의 빛나는 앞날에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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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