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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광우병 검사 강화

안전 축산물 공급위해 도축장․이상 신고한 농장 소 대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10개 도축장의 출하소와 사육농장에서 이상증세를 신고한 소를 대상으로,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환절기 질병이 많은 2월 말부터 4월까지를 소해면상뇌증 검사강화 기간으로 정해 도축장에 출하한 소 중 30개월령 이상 200마리를 무작위로 검사할 계획이다.

 

 

사육농가와 관련 단체에도 지속해서 홍보해 신경증상이나 기립불능 등 유사증상을 보이는 소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사육농장에서 기립불능으로 신고한 소 2마리와 도내 도축장의 1천166마리를 검사해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소해면상뇌증은 소에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성 질병이다. 감염 소의 육골분 등을 함유한 사료 섭취 시 발생한다. 평균 3∼5년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불안, 보행장애, 기립불능, 전신마비 등 증세를 보인 후 100% 폐사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소해면상뇌증 위험등급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등급별로 1등급 위험무시국, 2등급 위험통제국, 3등급 미결정위험국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5월 위험무시국 지위를 얻어 현재까지 비발생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소비자가 전남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찾도록 농장에서부터 도축장까지 소해면상뇌증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육농가는 기립불능 소를 발견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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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 축하!… “서울시 특교금 24억 6천만 원 확보 성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2일(금) 열린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왕십리2동은 고령화율이 17.3%에 달하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인근 타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사회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복지관의 건립을 구체화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새롭게 조성된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지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