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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제89회 정기연주회 ‘2인(人) 3색(色)’ 개최

‘꽃과 봄’ 주제, 2월 24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신춘음악회) ‘2인(人) 3색(色)’을 선보인다.

 

 

이번 ‘2인(人) 3색(色)’연주회는 역량 있는 신진 지휘자 2명을 초청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3명의 곡을 공연한다.

 

 

꽃과 봄을 주제로 한 가곡과 정약용의 시에 곡을 붙인 연가 등 마음의 위안을 주는 노래로, 순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기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 지정석이며, 문예회관 정회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기기증자, 다자녀 세대증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티켓을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공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은 발열 체크 후 안심 콜에 전화하거나 QR코드 인증 후 ‘거리두기 객석제’와 ‘순차적 입장제’에 따라 입장가능하다.

 

 

순천시립합창단의 다음 공연은 호국 영령 및 코로나19 희생자 추모를 위한 음악회로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베르디 레퀴엠’을 계획 중이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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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