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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회용품 사용 줄이는 환경정책 선도 도시로 ‘우뚝’‘도전! 양심텀블러의 날’ 맞아 창원돌돌컵 홍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도전! 양심텀블러의 날’을 맞아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제로화와 다회용품 사용의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과 창원돌돌컵을 홍보했다. 특례시 출범 후 처음 열린 ‘도전! 양심텀블러의 날’은 시가 코로나19 이후 1회용컵 사용규제 완화로 플라스틱·종이컵 사용량 증가를 억제하고 공무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전직원이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의 생활화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지정해 매월 10일 캠페인을 열고 있다. 창원돌돌컵은 공유텀블러를 ‘돌려받고 돌려준다’는 의미로 시청 주변 카페에서 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 창원돌돌컵 사용 협약카페에서 사용된 공유 텀블러를 협약카페나 시청사 내 설치된 반납함에 돌려주면 된다. ​ 특히 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정책에 선도 도시로 우뚝서며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 시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정에 앞서 지난 2019년 10월 ‘창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초부터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자 시청사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창원돌돌컵’ 사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플라스틱 제품 구매·사용을 자제하는 정부의 실천지침과 다회용컵 사용, 물품 주문 시 다회용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 구매 권장 등을 홍보했다. 시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시민들도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자제가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회용품 사용의 일상화는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면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널리 확산돼 다음 세대가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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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