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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과 함께 힙합 댄스를? 삼육보건대학교 메타버스 시상식 진행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교육 환경과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18일 삼육보건대학교가 메타버스와 아바타로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3차원 가상 공간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활용해 메타버스 시상식에 참여한 삼육보건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총장님의 환영 인사와 사회자의 안내를 받으며,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가상의 공간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어 수상자들의 발표 내용을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소개하고, 아바타들을 통해 시상을 받을 수 있는 단상도 마련됐다. 

 

 

 

 

 

특히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참가자들이 아바타를 조종하여 춤을 추기도 하고 방청객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과 감정 표현이 가능해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유쾌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현재 삼육보건대학교 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현실의 모습과는 다르게, 염색도 하고 학생들과 힙합 댄스도 추며 서로 복잡한 격식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학생들과 대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벤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성과 공유회를 지원하고 사회를 맡은 아자스쿨의 신용현 대표는 “가상의 공간에서 총장님과 학생들이 힙합 댄스를 추며, 소통할 수 있는 시상식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전문대학 최초로 메타버스 성과공유회를 진행하는 등 메타버스 활용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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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