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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광역시의회 백운찬 의원, 북구 인애어린이집 초청 시의회 견학 실시

장애인 카페, 의회시설 눈높이 맞춤 체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1일 북구 인애어린이집 장애아동 및 교사 13명을 초청해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백운찬 의원은 의원실과 본회의장을 돌며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기능 등을 장애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의회홍보관의 역사자료와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의회 견학에 앞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월 시청 2별관에 문을 연 카페를 방문해 커피 등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백운찬 의원은 “아이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행복했다”며,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생 등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의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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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