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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동절기 월동작물 관리 철저 당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겨울철 가뭄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동절기 월동 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올해 울진군의 동절기 평균 기온은 2.8℃로 전년에 비해 1.3℃ 높지만 강수량이 평균 0.1mm에 불과해, 보리․호밀 등 맥류와 마늘․양파 등 원예작물의 생육저하와 같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2월 중순 생육재생기를 대비해 뿌리가 토양과 잘 밀착할 수 있도록 답압을 해주고, 폭설과 강우 시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하며, 특히 시설하우스 딸기와 육묘 중인 고추 등 가온을 해야 하는 작물은 정전대비 보온을 할 수 있는 부직포, 알코올, 양초 등을 준비하여 동해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군은 화재예방을 위해 온풍기 등 철저한 전기시설 점검과 하우스 끈 고정, 내부 지주대 보강 등 강풍․폭설에도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물이 동해, 습해 피해 없이 겨울을 지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서 세심한 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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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