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IT과학

포항시, 불법광고물에 ‘전화 폭탄’ 도입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해 불법광고물 사전 차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월부터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현수막 및 명함형 전단지 등 각종 불법유동광고물에 표기된 전화번호로 일정간격 전화를 발신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발신자에게는 통화중으로 통화연결을 불가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일명 ‘전화 폭탄’이라 불리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성매매나 불법대부업 명함형 광고의 경우 대포폰을 사용하고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적으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에 포항시는 70개의 무선 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수신거부 등에 대한 대비책으로 분기별 전화번호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불법광고물은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번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불법광고물 근절 및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한 많은 행정적인 노력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사후단속으로 실효성의 한계가 있었다”며, “자동경보발신시스템의 도입으로 불법광고물의 원천적인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고 광고주의 의식 개선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라고 시스템 도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너
배너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 축하!… “서울시 특교금 24억 6천만 원 확보 성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2일(금) 열린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왕십리2동은 고령화율이 17.3%에 달하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인근 타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사회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복지관의 건립을 구체화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새롭게 조성된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지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