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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현대예술관‘산마루골 당산나무展’개막

업무협약 동구 명덕․미포마을의 옛 모습 작품 전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월 17일 오후 4시 현대예술관에서 ‘산마루골 당산나무 展’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동구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난해 12월 동구청, 동구문화원, 현대예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공동기획 문화행사로, 1월 18일부터 2월 27일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출간한 창작동화집 ‘산마루골 당산나무’를 바탕으로 울산 동구의 옛 명덕·미포마을을 작품으로 재조명한 것이다. 명덕마을의 점방, 약방, 술도가를 비롯해 그곳을 지나다니던 미포, 녹수 주민들의 사연과 삶의 여정을 구승은, 구정회, 김윤자, 김정임, 맹하섭, 박자미, 윤재필, 조수임, 홍일태 등 지역 예술가 9명이 참가하여 오브제, 회화, 도예, 일러스트 등 총 60여점의 미술 작품으로 담아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옛 세월 속으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도시재생 사업과 더불어 문화적, 예술적 감성으로 승화시켜 예술작품으로 창작한 것에 소중한 의미가 있으며, ‟구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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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