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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역에 보석박물관 탄생석 전시

14일부터 23일까지 탄생석 70여점 이동 전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KTX 익산역에 보석박물관 탄생석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부터 23일까지 익산역 2층 대합실에서 보석박물관의 12개월 탄생석 7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탄생석(誕生石, birthstone)은 여러 나라에서 사람이 태어난 달과 연관 지어 몸에 지니면 행운이 따른다고 여겨지는 보석을 말한다. 탄생석은 오랫동안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고 여겨져왔으며 각각의 탄생석에 의미가 붙여지면서 인간의 운명을 점치는 데에 보조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리나라도 전국에서 다양한 보석이 발견되었으나 춘천 옥과 언양 자수정 이외에는 질과 양에서 조금 부족하여, 실크로드 등을 경로로 귀족층으로 흡수되어 조금씩 입소문으로 알려졌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여러 종류의 보석 또한 전 세계인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으며 20세기 이후 각 보석의 쓰임새나 희귀성에 따른 가치 평가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보석과 의미 등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익산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석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주얼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며“호남의 교통요지 익산역과 세계유산, 보석으로 유명한 익산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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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