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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2022년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연구개발(R · D) 및 지식재산권(IP)전략 수립, 경영전략 컨설팅 등 종합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R · D)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후 지식재산권(IP)전략 수립 및 경영전략 컨설팅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2022년에는 총 5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요건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소재하며 ▲직전년도 연구‧개발(R · D)집약도 1% 이상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이 10% 이상인 중견기업이다. 시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2개사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지역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신청과제가 지역 전략ㆍ주력산업 분야 또는 산업부 25대 전략투자분야에 해당하면 가점 3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누리집의 사업공고문을 참조하면 되고, 부산시의 추천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시 제조혁신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수도권 대비 규모나 연구‧개발(R · D)역량에서 다소 취약한 지역 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 수도권을 배제하고 경쟁하는 사업이므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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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