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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북도, 제20대 대선 충청권 공동공약 건의 발표

550만 충청인의 뜻 모아 14개 공동공약 발굴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오늘(1. 12) 세종시청에서 제20대 대선후보에게 건의할 충청권 핵심과제2건과 지역별 공약12건 14건을 발표했다

 

 

충청권 핵심과제로는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을 발굴했다.

 

 

충북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을 건의했고

 

 

대전 허태정 시장은 ▲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충청내륙철도 건설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세종 이춘희 시장은 ▲세종 미디어단지 SMC 조성 ▲충청권 국립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

 

 

마지막으로 충남 양승조 지사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충청권 국가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건의했다.

 

 

충북의 첫 번째 공약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로,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경제성과 지역발전 영향 등을 고려해 최적 대안으로 검토·추진한다고 명시되었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대전~세종~청주 도심 연결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두 번째 공약은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으로, 충북은 헬스케어·의료·바이오 분야와 자율주행, AI 장비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AI 교육-연구-기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국가가 충청권을 AI 전방산업과 관련된 반도체·바이오 등으로 선정·육성을 계획함에 따라 차세대 AI 인재 육성은 국가적 책무이자 충북 발전의 필수 조건이다.

 

 

세 번째 공약은 강원~충청~호남을 직접 연결하여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해 오송·원주·봉양 연결선을 설치하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이다.

 

 

특히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청권 핵심과제로 채택된 지방분권형 국회 양원제 개헌 도입을 강조하며, “현재 인구 중심의 단원제 국회로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어려워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인 국회 양원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550만 충청인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하는 정치권의 적극적인 응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한 충청권 공동공약은 각 정당에 발송하여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충청권 4개 시도는 정당별 방문 등을 통해 대선 후보들의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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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