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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먹거리 분야 지속성장 경남 농업을 대표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2020~2022년)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시민모임이 함께 평가하는 로컬푸드 지수에서도 2년 연속(2020~2021년) 경남 최고 성적을 획득했다.

 

 

시는 식생활교육을 위해 2014년부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지자체 공모 첫 해인 지난 2020년부터 공모에 참여해 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 쾌거를 거뒀다. 식생활교육은 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식생활 개선, 전통식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식생활교육 외에도 2020년부터 김해 푸드플랜을 추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시민 먹거리인 김해 로컬푸드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에 김해 로컬푸드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 그 결과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경남 최고 성적을 획득했다.

 

 

로컬푸드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추진한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종합평가로, 매년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S, A, B, C, D, E 6등급으로 분류하여 공개하고 있다.

 

 

시는 해당 평가 첫 해인 2020년에는 진주시, 하동군, 함양군과 함께 도내 최고 성적인 ‘C등급’을 받았고 2021년에는 진주시, 거창군, 거제시와 함께 도내 최고 성적인 ‘B등급’을 받는 등 매년 등급이 향상되고 있다.

 

 

이병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1년은 우리시 먹거리 정책에 있어 중요한 한 해였다. 연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공모에서 경남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하였고 연말에는 식생활교육 공모사업 선정과 로컬푸드 지수에서 경남 최고 성적을 받아 김해시 먹거리정책의 성과가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시민 먹거리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농업 분야에서 경남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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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심의 대상 60% 축소·조건부과 금지… '규제철폐 23호' 시행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자치구 건축 심의에서 법령 근거 없이 과도하게 지정됐던 심의 대상을 축소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전면 개정하고 10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 개정은 지난 1월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규제철폐 23호’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으로, 과도한 심의로 인한 시민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줄여 권익을 보호하고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자체 방침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하거나 법령 근거가 부족한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감수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많았다. 특히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건물을 지을 때도 관례적으로 심의를 받아야 해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심의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5개 자치구와 협의를 진행했다. 자치구별 특수성을 일부 반영하되 지역 경관 개선, 주거환경 보호 목적 외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협의했으며,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