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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광역시 동구, 지정판매소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 시스템 시행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 및 판매소의 인터넷 주문 시스템 시행 등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지정 판매소의 주문 편의를 높이고자 인터넷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구 홈페이지 내 종량제봉투 인터넷 주문 시스템을 구축, 지정 판매소의 공급 주문을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가 하면 공급 대금을 공급 대행업체 계좌가 아닌 구청 세외수입계좌로 직접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업체의 자금 사정 문제에 의한 공급 지연을 방지하는 등 공급대행업체 및 판매소의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종량제 봉투 구매자들은 추후 시행될 전용 앱(app)을 이용해 봉투의 규격별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종량제봉투의 공급가를 인하한다. 공급가는 편의점, 마트 등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판매이윤을 더해 소비자 가격이 형성되는데 그동안 낮은 판매이윤(6%)과 높은 카드결제 수수료(0.8~1.6%) 등으로 인해 일부 지정판매소들은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현금 구매를 요구해왔다.

 

 

구는 이번 종량제봉투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지난달 국회에서 확정된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의 요인으로 지정 판매소들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익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 봉투 공급 방식 개선으로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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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9일 오후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 서울창업허브 공덕 ▲ 마포실버케어센터 ▲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