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조금대구 2.0℃
  • 맑음울산 1.1℃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3.7℃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뉴스

충북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향상에 본격 나선다

22년 저상버스 34대·특별교통수단 39대 도입,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본격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년도에 국비 18억 원을 포함,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시행,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는 24대 구입에 47억 원을 투입하여 제작사 출고 지연으로 금년도에서 이월하는 10대를 추가해 내년도에 총 34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은 18억 원을 들여 총 3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39대 가운데 10대는 순수 도비로만 지원하여 광역이동 전용 차량으로 운행되는데, 이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은 그간 충북도내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관할 시·군의 관내와 인근지역에 한정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접수 수단 및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차량에 대한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도내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동범위 확대에 따른 차량 부족 현상을 일부 해결하기 위하여 광역이동 전용차량을 10대 도입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충북도는 올해 충북도의회와 함께 충청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정(10월)하였으며, 2회 추경예산에 추가로 확보한 9대를 포함해 저상버스 33대 및 특별교통수단 13대 도입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는 단순히 교통수단을 통해 움직이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