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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 대표 문화상품에 ‘용봉환두’ 선정

무령왕 환두대도 문양 활용한 단추 장식…기술적 완성도 호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충남 대표 문화상품에 수(手)작의 ‘용봉환두’가 뽑혔다.

 

 

도는 최근 ‘2021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봉환두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9개 업체 13개 상품 가운데 뽑힌 용봉환두는 ‘무령왕 환두대도’의 환두 문양을 이용한 단추 장식으로, 은과 오닉스의 조합을 통해 용봉 모양을 재현함으로써 백제의 고풍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색상의 의상과 어울리며, 장식의 포인트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높은 상품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용봉환두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수(手)작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 출품을 지원하고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백제의 미를 담고 있는 용봉환두가 기념품 등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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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 뉴욕항 도착!”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이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손명화 국군포로유족회 대표가 국내 행정업무를 주관하여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지난 5월 3일 부산항을 출발한 데 이어 뉴욕항에 입항하여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보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북한에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 북한 김정은 일가와 그의 추종자들의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이탈주민을 형상화한 기념비가 뉴욕항에 입항하였으며,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내일 현충일(6월 6일)을 맞이하기 전 알려드리고자 전한다.”라며 짧은 보고를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겨울, 우리 서울시의회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의 미흡한 부분 보완, 국군포로가 받은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취지를 담아 ‘6·25전쟁 국군포로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안, 제327회 6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 가결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