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기도 산불방지 대책 ‘역대급 성과’‥산불발생 전년 대비 65% 줄어

경기도 2021년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1.~5.15. 11.1~12.15.) 등 최고 성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11월 1일 ~ 12월 15일) 운영 등 산불방지 활동을 집중 벌인 결과, 전년 대비 산불 발생이 약 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은 213건, 피해 면적 53.02ha에 달했으나 올해는 74건, 피해 면적 12.09ha로 산행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피해 건수와 면적이 크게 줄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16ha로 전년도 0.24ha와 비교해 약 33%나 감소했다.

 

 

이처럼 산불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3~4월 강수량이 209.9mm로 10년 평균 강수량 120.3mm보다 74%가 증가한데다, 산불 예방과 초기진화,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쓴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산불진화헬기 임차에 20억 원을 증액(총 100억원)해 담수량과 임차 기간을 늘렸고, 산불전문진화인력(1,005명) 운영에 144억 원, 산불대응센터 조성에 12억 원을 투입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봄·가을철에 도내 버스(G버스) 8,000여 대와 대형마트 59개소에 ‘경기도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하는 등 산불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 밖에도 봄철 산불방지 기동단속반 11개 조를 편성해 31개 시군의 산림 인접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산불진화헬기, 드론 등을 활용한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농작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데도 집중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산림청 주관 산불방지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21년 산불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올해 경기도는 산불예방 활동과 초기진화에 초점을 맞춰 총력을 기울였고, 예년보다 산불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내년에도 시군, 관계 기관과 상호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문성호 서울시의원,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 뉴욕항 도착!”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이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손명화 국군포로유족회 대표가 국내 행정업무를 주관하여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지난 5월 3일 부산항을 출발한 데 이어 뉴욕항에 입항하여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보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북한에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 북한 김정은 일가와 그의 추종자들의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이탈주민을 형상화한 기념비가 뉴욕항에 입항하였으며,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내일 현충일(6월 6일)을 맞이하기 전 알려드리고자 전한다.”라며 짧은 보고를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겨울, 우리 서울시의회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의 미흡한 부분 보완, 국군포로가 받은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취지를 담아 ‘6·25전쟁 국군포로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안, 제327회 6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 가결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