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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달서구, 아동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아동정책제안서 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제1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과 굿네이버스 대구남부지부에서 아동친화모니터단원들이 제안하고 선정한 정책제안서를 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은 8~18세 아동 30명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활동 중이다.

 

 

교육,문화,안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정책제안서는 올 한해 아동친화모니터단의 활동 중 제안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정책 제안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어린이공원 등에 어린이 운동기구 추가 설치’이다.

 

 

또한, 아동의 4대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중 아동권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호권’과 ‘발달권’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달서구는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 같은 달서구’ 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모니터단과 옴부즈퍼슨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생태놀이터 조성, 아동보호팀 신설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해동안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으로 적극 활동해 준 아동친화모니터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이 달서구의 정책이 되고, 미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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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