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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교육청,‘똑소리 나는 적극행정 펼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에 각급기관(부서)에서 추진한 정책, 제도개선 등 6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사전 심사로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고, 이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개최로 사례 발표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별(최우수, 우수, 장려)별 우수사례를 최종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서비스 지원’과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농어촌 폐교의 변신’사례가 선정되었다.

 

 

‘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서비스 지원’사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과의 긴급 연락과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었음에도 청각장애 학부모의 경우 즉각적인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고자 수어통역 자원봉사자 위촉으로 대면통역뿐만 아니라 영상통화를 통하여 수어통역을 지원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교사(학교)-학부모(가정) 연계로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농어촌 폐교의 변신’사례는,

 

4차산업혁명 시대 신산업과 미래 유망 직업․직종에 부합하고자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에 따른 드론실습 교육장 등을 인근 폐교를 활용하여 구축한 사례로, 충남 최초로 학생 드론 교육 기반을 조성한 한편, 지역사회 복합공간으로 개방하여 학생과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는 우수사례 업무담당자 외에도 업무추진을 위해 협업한 공무원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여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였다.

 

 

최병금 감사관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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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