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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도, 2021년 가을철 산불발생 건수 최소화

지속적인 예방시책으로 최근 5년간 산불발생 건수 최소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올 가을철 도내 산불 발생이 최근 5년 내 가장 적게 발생했다. 지속적인 산불 예방 시책과 예년에 비해 다소 많은 강우량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지난 15일로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을 종료하고, 도내 258개소의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과 산불 비상근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도내에서는 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0.03ha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도내 가을철 산불은 3~4건을 기록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3건, 2019년에는 4건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다시 3건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임차 헬기를 남원시와 고창군, 임실군에 권역별로 배치하여 초동 공중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입산자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 800명을 전진 배치하고 폐쇄 등산로 82개 노선 441km,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9만ha 등 산불 취약지의 입산자 출입을 차단했다.

 

 

아울러, 감시 사각지대에 설치한 80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전면 가동해 산불감시는 물론 산불 발생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입체적인 감시망을 구축하였다.

 

 

또한, 산불예방진화대 700명으로 산불 인화물질 제거반을 구성해 산림연접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파쇄와 영농쓰레기 수거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 활동 강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산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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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아시아통신]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의 달, 우리 도서관에서는 먼저, 울진의 북부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북울진도서관에서는 ‘책읽다 패밀리’ 행사를 진행한다. 일상 속 가족들의 독서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도서관 밴드게시판에 응모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유명 작가와의 북토크 강연, 지하에 전시된 그림책 원화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9월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으로 울진의 중부권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찰칵!’ 행사를 진행 중이다. 종